리프트 침대 공간 활용에 최고라고 생각해요. 결제후 10일 정도 지나서 설치 기사분께 연락 왔고요. 직접 설치해주시는데 40분 정도 걸린다고 하셨어요. 침대 설치하는 걸 처음 보는 게 아니라 시간을 넉넉잡아 말씀하시는구나 라고 생각했는데 설치를 견고하게 해주셨어요. 정말 40분 정도 걸린 거 같네요. 리프트 침대라 걱정도 많이 했어요. 끈 하나로 제가 올리고 내릴 수 있을지 사실 설치하는 동안에도 걱정하고 있었거든요. 그래서 설치 끝나고 궁금한 거 다 여쭤봤어요. 제가 리프트를 혼자서 올릴 수 있는지 봐달라고 부탁드렸고 (걱정된다는 전 퀸사이즈를 구입했습니다.;;) 두 손으로 처음 올릴 때 힘줘 살짝 잡아 올리면 올라간다고 하셨고 리프트를 올려보기 전에 또 그 앞에서 끈 안 끊어지냐며...;;; 참 진상짓은 다 했네요....;;; 안 끊어진다고 합니다... 침대 위에 매트리스에 토퍼 제일 두꺼운 구스 이불 배게 4개.... 참 무겁디무거운데 잘 올라갑니다. 바닥도 부직포 같은 거로 깨끗하게 붙여서 마무리해주시고 가셨고, 침대 해체•설치 방법 종이와 공구도 주시고 가셨습니다. 너무 고생하셨는데 에너지 드링크밖에 드리지 못했는데 감사하고 죄송하네요…. 참 친절하세요... 침대 얘기를 하자면 리프트 침대 가성비 튼튼함과 저장공간이 무시무시합니다. 5칸 책장에 꽉꽉 찼던 책들을 넣고, 리빙 박스 2개, 43인치 TV 박스, 슈퍼싱글을 사용했을 때 쓰던 이불들과 배게 선풍기 상자째로 집어넣고 스피커 박스도 그냥 집어넣었네요. 커튼 봉 헹궈 노트북, 이불, 뭐 안 들어간 게 없는 거 같아요. 제가 짐이 많아서 안 보이는 곳에 넣어두고 싶어 여러 침대를 많은 사이트를 돌아다니며 비교하고 샀어요. 전에 쓰던 침대는 기부하였습니다. 1년도 사용하지 않았었는데 혼자사는데도 집순이라 그런지 침대 욕심이 나더라고요. 자취하시는 분들께 추천해 드려요. 그리고 저는 첫 구매이고 사실 리뷰 남기는 거 안 해요…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