커플로 구입했는데, 받았을 때 생각보다 무게가 꽤 묵직한 편이라 놀랐어요. 욕실에서 신고다니기엔 무리없습니당. 포장해온 개별봉투에 있는 마크 잉크(?)가 반쯤 벗겨져오고 찍힌 흔적도 있어서 포장봉투가 쓰던건가? 할만큼 좀 그랬는데 안에 있는 상품 상태는 깨끗하구 튼튼하고 좋아요. 발등이 들어가는 입구가 그동안 써온 욕실화들과 확실히 달리 널널하기보단 좁은 편이라 신고벗을 때 익숙하지 않을 수 있을 것 같아요. 그래도 그만큼 견고하고 튼튼한 재질이라서 미끌어지는 것을 예방하기엔 좋네요. 바닥에도 물빠짐 구멍이 있었으면 훨씬 더 좋았을 것 같아요. 사이즈같은 경우엔.. 여성용은 정말 딱!맞아서(평소 운동화기준 235신습니다) 발꿈치가 돌고래 꼬리 바로 앞까지 딱 들어가네요. 사이즈 고민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여성용같은 경우엔 오히려 남성용으로 신는 게 욕실화로써 편할 수도 있었을 것 같네요. 발이 큰 남성분들은 남성용도 조금 작을 수 있을 것 같아요. 어쨌든 무엇보다 너무 귀여워요!!!!!!!!